코로나 확진자 증가, 재확산에 따른 이후 전망과 대책 - 해그루

끝날 것 같지 않은 코로나19

금일 정부에서는 8월 중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20만명을 넘어설 거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5만명을 넘어서서 118일만에 최다를 기록했을 정도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이하로 나왔을 때는 드디어 코로나 엔데믹에 다가선 것으로 생각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는 생각외로 질긴 수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BA5. BA2.75가 국내에 유입되면서부터 재확산 중인 코로나로인해 엔데믹은 커녕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언제쯤 마스크 없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코로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다니던 시절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우울한 상황입니다.

 

 

 

 

전문가가 바라보는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 감염 경력이 있어 면역력이 생겼을 거란 생각과는 다르게 현재는 면역력 돌파로 재감염율이 높습니다. 백신 무효화시키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체가 계속 생겨날 전망을 전문가들이 내 놓으면서 면역력 생성 여부와는 다르게 이후로도 코로나 감염에 주의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7월 국내재감염 분석 결과, 65574명이 재감염 추정사례로 확인했다. 코로나 최초감염자의 증가와 백신 면역력 효과가 떨어진 것 등의 이유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 5월 방역당국에서는 올 여름에 코로나가 재유행하여 9~10월경에는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여름 휴가철을 보내고 있는 요즘 상황과 일치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9~10월이 걱정되는 현실입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계속 진화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언젠가는 뚜렷한 약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생기는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상상 이상이라는 것과 치명률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의 방역지침, 안이해진 의식

15만명이나 확진되었지만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최후의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권고사항으로 마스크 착용 및 1m 거리두기를 언급했지만 정책으로 옮기지 않았습니다. 결국 국민 스스로가 알아서 셀프방역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인데 거리를 보나 공연 행사를 참석하는 분들을 볼 때, 상당히 안이해졌다는 느낌을 받있습니다. 결국 코로나 재확산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에 주의하려면

정부에서는 저하된 백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을 권면하고 있으며 완치 이후에도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경기장, 콘서트장) 등의 장소를 되도록 피하면서 결국 국민 스스로가 개인 셀프 방역에 힘써야 한다는 말이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현 정부 정책이지만, 가능하다면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백신 주사도 가급적 접종해서 같이 지내는 한 집에 사는 식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개인 살균 위생에 지속적인 관십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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