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이면 우리나라에 늘상 찾아오는 장마기간. 작년 겨울부터 이어지는 가뭄이 최근 국지성 호우로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는 하지만, 올해는 장마기간에 내리는 비가 어쩌면 단비처럼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매년 6월 중하반기가 우리나라의 장마기간인데, 평균적으로 보는 장마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주 장마 : 6월 10일 ~ 7월 5일
남부지방 장마 : 6월 10일 ~ 7월 5일
중부지방 장마 : 6월 15일 ~ 7월 19일
평균기간으로 보면 이미 장마가 시작되었어야 하지만 기상청이나 뉴스 일기예보를 보면 아직 장마기간은 아니라고 합니다. 작년에 장마가 정말 짧았었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비가 많이 오면 옷 젖는 것에 많이들 신경쓰시는데, 사실 더욱 신경써야 할 것은 신발입니다. 많은 의학소식에 의하면 발바닥을 포함한 발 건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발이 편한 신발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여성분들은 여름에 샌들이나 티스트랩, 웨지힐 등의 신발을 맨발로 신고 다닙니다. 만약 비가 많이 올 경우엔 빗물과 함께 땅에서 튀는 오염된 물들이 피부와 신발에 직접적으로 닿게 되어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평소 양말을 신고 구두나 운동화를 주로 신고 다니기도 하지만, 크룩스나 슬리퍼 혹은 샌들을 신는 경우도 많아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척과 살균에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발은 집에 가서 비눗물로 깨끗이 씻으면 끝나지만, 신발은 일단 젖으면 세탁하기에도 그냥 건조시키기에도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일단 바로 다음날에도 신고 나가야 하는 경우 빨리 건조시키고 싶을텐데 3가지정도정리해 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물에 세탁세제를 조금 타서 섞은 다음 깨끗이 세척하여 서늘한 곳에 말리는 겁니다. 아마 많이들 경험하셨겠지만, 신발을 한번 세탁하면 검정물이 많이 나오게 되며 이 때, 본인이 신고 다니던 신발이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속은 상당히 더러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세탁 건조기가 있는 가정집에서도 보통 신발을 건조기에 넣고 돌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일반적으로는 햇볕에 말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창문가에 신발을 두어 자연 건조를 시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신발 건조 방법이지만, 완전히 다 마를 때까지 최소 2~3일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세탁 이후, 미리 준비해 둔 봉지에 신발을 넣고 헤어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시키는 방법입니다. 신발 자연 건조에 비해 빠른 시간 안에 건조시킬 수 장점이 있지만, 세척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 드라이기로 건조할 경우, 신발 냄새가 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 건조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제습제나 신문지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신문지는 주변 습기를 빨아들이는 특징 때문에 젖은 신발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이 역시도 시간이 다소 소요되며 실제로 이 방법을 알고 있음에도 직접 실천에 옮기시는 분들이 적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건조를 했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닙니다. 막상 건조된 신발을 신고 나갔다가 땀에 조금이라도 젖게 되면 전에 맡지 못했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악취는 신발 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나 곰팡이의 냄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신발 악취 제거에는 다음 3가지가 주로 사용됩니다.
녹차 티백에는 냄새를 제거하는데에 효과적인 엽록소 성분이 들어가 있어 젖었거나 건조 중인 신발에 넣어두면 냄새까지 잡아준다고 합니다. 다만, 지속력면에서 녹차향이 오래 남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커피인만큼 최근에는 쉽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보통 화장실이나 주방 등에 두고 사용하면 진한 커피향과 함께 찌꺼기 분말이 습기를 흡수하여 습도조절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발 건조시에 커피 찌꺼기를 티백이나 헝겊 등에 잘 감싼 뒤 신발 안에 보관하면 건조와 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알아야할 것은 너무 장시간동안 둘 경우 커피 찌꺼기 자체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소주를 키친타올이나 헝겊에 묻힌 뒤, 신발 구석구석을 닦아주면 냄새제거, 항균 작용에 좋습니다. 알코올 성분이 있어 수분 제거에도 좋지만 양조절을 잘못할 경우 소주 냄새가 나는 신발로 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신발 살균기 제품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살균 뿐만 아니라 곰팡이 억제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실제 많은 분들이 신발 살균기를 사용하여 만족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살균 건조가 되고 사용법 또한 간단하다보니 여름철, 특히 장마기간에는 유용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자외선 신발 살균기를 고르실 때에는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것이 건조 기능이 있는가의 여부입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제품 대부분이 건조기능이 있지만 일부 제품은 살균기능만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체크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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